이천시, 서울 잠실행 광역버스 주말 확대 운행

경기 이천시 이천역에서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2100번 광역버스 모습.
경기 이천시 이천역에서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2100번 광역버스 모습.

경기 이천시는 이천역에서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G2100) 1대를 오는 15일부터 주말에 추가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G2100번 광역버스는 2020년 2월17일 개통한 이후로 이용 승객이 꾸준히 증가해 이천시 필수 광역버스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통 이후 현재까지 G2100번 차량은 평일 10대 42회, 토요일 9대 38회, 일공휴일 8대를 투입해 34회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주말 및 공휴일 등 운행 시 입석발생 빈도가 날로 증가하는 등 이용자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차량 1대를 추가로 투입해 하루 4회 증회·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승객이 증가되는 추이에 따라 즉각 조치해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