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랩스, 사진 작품 창작하는 'PEOPLE 앱' 출시

저스트랩스(대표 이준호)는 공동으로 사진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PEOPLE 앱'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가 삼성전자, 대구광역시와 함께 육성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7기 출신이다.

'PEOPLE 앱'은 세계 최초로 집단 지성을 활용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로 'PEOPLE 카메라 NFT'를 보유한 50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PEOPLE 앱 로고
PEOPLE 앱 로고

이용자는 매일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사진을 찍어 앱에 업로드하면 해당 사진들은 하나의 작품이 돼 NFT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작품에 참여한 사람들과 공유된다.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P2E(Play To Earn)에서 문제시 되어온 '폰지 구조'를 해결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 대표는 “웹3의 정신을 지키면서도 폰지 구조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즐겁게 돈을 벌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EOPLE 카메라 NFT'는 솔라나 체인에서 발행된다. 14일부터 첫번째 민팅(마인팅)을 시작했고, 'PEOPLE 앱'은 이달말 출시 예정이다. 앱 출시 후에는 앱 안에서 누구나 PEOPLE 카메라 NFT를 구매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