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신라젠, 거래재개 이틀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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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된 신라젠이 이틀째 상한가다.

14일 오전 9시 20분 신라젠(215600)은 전 거래일보다 29.95% 상승한 1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거래가 재개된 신라젠은 이날 정규장 개장 전 시간외 거래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더니 시초가 22.58% 상승한 1만 3300원에 형성됐다.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주문이 쏟아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1만4100원을 찍었고,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편,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경영진이 임상시험 실패를 발푷기 전 가진 주식을 매도하는 등 횡령⋅배임으로 2020년 5월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신라젠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서 13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경영 정상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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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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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