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대한 새로운 정의'…베니차, 새 싱글 '사이드 이펙트' 발매 예고

사진=재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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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베니차(Benny Char)가 'Side Effect'로 특별한 감각을 전한다.

베니차는 오는 1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Side Effect'를 발매한다.



'Side Effect'는 편지의 형태를 통해 남녀의 로맨틱한 관계를 보여주는 힙합 R&B 넘버. 베니차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여자에게 전하는 남자의 메시지를 품고 리스너들을 만날 계획이다.

베니차는 앞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해 왔다. 그의 신곡 'Side Effect' 역시 보컬 PiLO(필로)가 참여해 R&B 요소의 극대화를 꾀했다.

베니차는 'Side Effect'에 남자는 그 여자를 사랑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나쁜 소리를 듣더라도, 그 여자와 동행하는 한 '부작용'을 감수할 수 있다는 은유를 담아냈다. 베니차는 쉬운 이야기를 통해 본질적으로 하고 싶은 메시지를 은은하게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를 세련된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단 평가를 받는다.

사진=재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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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차는 랩, 작곡, 작사, 프로듀싱, 기타 연주 등 뮤지션으로서 다양한 능력을 선보이는 힙합 R&B 아티스트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Contemporary Writing and Production를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섞어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베니차는 지난해 발매했던 'End of the world'에 이어 올해 6월 'Stay In My Bed'로 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뮤지션으로서, 프로듀서로서 평생 음악을 업으로 삼고 싶다는 베니차.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많아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만큼, 앞으로 선보일 음악들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베니차의 새로운 싱글 'Side Effect'는 오는 16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