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앞줄 왼쪽 세번째)가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2210/1582934_20221016023016_410_0001.jpg)
경기 오산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인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권재 시장 대표 공약으로 추진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과제를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설계 및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를 모아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이 시장 의지가 담긴 위원회다.
위원회 분과는 △기획경제 △교통혁신 △도시환경디자인 △복합문화도시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유용원(백석대 경찰학부 교수) 부위원장은 “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공급해 앞으로 오산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문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주변 유수 대도시에 버금가는 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오산시 주요 현안과 정책은 학문적 토대와 전문적 식견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