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19일 '10월 과학스쿨'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10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버려지는 전기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주제로 박찬호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버려지는 전기를 저장하는 방식은 무엇인지, 어떻게 수소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수소로부터 전기를 만들어서 활용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10월 과학스쿨 웹 포스터.
10월 과학스쿨 웹 포스터.

박찬호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마스터, 삼성SDI 배터리연구소 상무를 거쳐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나노 다공성 탄소 및 금속 산화물 소재촉매, 수소 전기차용 저가 연료전지 소재 및 전극개발, 재생에너지 활용 수전해 촉매 및 전극개발 등이다.

박찬호 GIST 교수.
박찬호 GIST 교수.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스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매월 강의를 듣고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과학관 누리집 행사후기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참여하거나, 친구를 초청하는 경우 스탬프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