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예비 창업자 대상 신규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팬데믹 시대를 기점으로 상대적으로 고객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유통채널인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지난 3년간 10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가맹점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2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을 만난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개최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여 경험을 통해 20년의 슈퍼마켓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향후 비전과 전략,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 2번의 창업 박람회 참여 때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고, 이후 가맹점 점포 개설이 지속되는 등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롯데슈퍼의 가맹 사업 경쟁력이 증명된 바 있다.
한편 롯데슈퍼는 전국에 직영점 260여개, 가맹점 140여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롯데프레시&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게 선보이고, 트렌디한 상품과 최신 집기 도입 등 고객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 창업 박람회 부스 방문자들에게 일대일로 상세한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롯데슈퍼의 가맹사업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부스 방문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가맹비 할인,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태호 롯데슈퍼 가맹기획팀장은 “롯데슈퍼는 가맹점에 직영점과 동일한 상품과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경영주가 안정적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돼있다”면서 “또한 점포 개발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을 통한 신규 점포 개설, 창업 후 영업전문가의 1:1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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