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오는 20일까지 자사앱 '포켓CU'에서 인기 와인, 양주 1000여 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CU Bar 주류장터'는 역대 CU가 기획한 온라인 주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타 채널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상품들을 준비했다.
특히 CU가 특별 공수한 30여 종의 양주는 상품에 따라 일자별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아시안 위스키를 시작으로 오는 18일 버번 위스키, 19일과 20일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오픈된다.
CU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인 CU Bar는 앱에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CU 점포에서 당일이나 익일 바로 픽업할 수 있다. 올해(1~9월)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으며 20만원 이상 고급 와인과 위스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88.3%, 412.0% 늘어났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주류장터 이용 고객 반응과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 이번 행사가 온라인 대표 주류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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