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2022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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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KETIA)가 주관하는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이 이러닝 해외진출 지원 사업 일환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 참가한다.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는 세계 3대 도서전 중에 하나로 도서 및 출판 관련 콘텐츠는 물론 교육 콘텐츠 관련 최대 전시행사로 손꼽힌다. 최근 디지털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 에듀테크 공동관은 국내 유망 에듀테크·이러닝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라소프트, 타임교육C&P, 뉴클, 세일, 럭스로보, 플레이큐리오, 100케이션, 빅토리아프로덕션, 클콩, 비상교육, 엠엔지엔티, 천재교육, 한글로 등 총 13개 기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참가한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개별 오프라인 부스 참가 기업을 위한 부스 프로모션, 홍보물 제작 등을 제공한다. 또 현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한 공동관 운영 및 전문 상품기획자(머천다이저·MD) 배치 등 다양한 홍보 지원과 함께, 현장 바이어 초청 및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참가가 힘들었던 해외 전시회에 한국 공동관 참가 재개로 국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부터는 더 많은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