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군산시·KLCube와 함께 농촌지역 이동약자 분들의 보행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설치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이동약자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증평가단 총 30명을 선정했다. 선정한 실증평가단을 대상으로 IoT 디바이스 를 31일까지 무상 설치한다. 실증평가단 대상자의 편의에 맞는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여 진행한다.
실증평가단은 IoT 디바이스 장비를 전동보조기기에 부착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이용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센서 기반의 보행환경 안전에 대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IoT 디바이스, 지능형 폐쇄회로(CC) TV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이동약자의 생활환경 편의성을 증대하고 이번 사업이 더욱 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