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은 이달 국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18~19일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19~21일 건설안전박람회 △19~22일 국제치안산업대전 △27~28일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에 연달아 참여, 영상보안, 스마트 안전관리, 치안·보안 관련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우경정보기술은 국제시큐리티 콘퍼런스에 지능형 정보보안 솔루션, 병원 수술실 CCTV 보안 솔루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특히 2023년 9월부터 시행되는 수술실 CCTV 설치법과 관련해 현재 촬영범위와 개인정보유출에 많은 논란과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해당 솔루션 도입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는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GIS 기반 지능형 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인 세이프워처를 선보인다. 세이프워처는 현장 근로자의 위치·생체 정보, 각종 센터, CCTV 등을 연동해 상황 분석과 대응이 가능해 통합 안전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국제치안산업대전에도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비스코퍼와 함께 산불탐지와 야생동물 탐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스코퍼는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 차량 객체를 검출·재식별(Re-ID)해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고화질 CCTV 영상 검색이 가능해 범죄를 예방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산불탐지 솔루션은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해 다채널 CCTV영상에서 불꽃이 아닌 연기를 감지한다. 최근 4년간 전국 산불 발생이 3000건으로 재산 피해액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산불탐지 솔루션을 통한 신속한 화재와 초동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도 참여한다. 디지털플랫폼 시대의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비스코퍼와 시큐워처 등 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경정보기술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권위 있는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우경정보기술만의 독보적인 AI기반 솔루션을 적극 소개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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