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앱 게임으로 구매 전환율 높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랜더스홈런더비
신세계라이브쇼핑 랜더스홈런더비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모바일 애플케이션(앱)에서 게임을 제공해 고객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러 종류의 미니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타이밍을 맞춰 공을 타격하는 '랜더스 홈런더비'와 장애물을 피하는 '달려팡', 블록을 매칭해서 터뜨리는 '맞춰팡', 과녁에 화살을 겹치지 않게 계속 쏘는 '쏴라팡'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각 게임마다 참여 고객의 점수 히스토리와 다른 고객들과 비교된 전체 등수를 제공한다. 매일 참여 게임마다 일정량의 적립금을 증정하고, 매월 순위를 정해 등수에 따라 추가 적립금도 차등 증정한다.

특히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의 주문 전환율은 매월 60%에 달한다. 일반 고객보다 10배가량 높은 수치다. 또 미니게임을 하러 들어온 고객들이 추가적으로 쇼핑도 함으로써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도 얻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꾸준히 신규 게임을 업데이트하고 인기 게임의 특별 랭킹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 이벤트를 강화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재미 요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김종규 신세계라이브쇼핑 모바일마케팅팀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고객이 앱에서 쇼핑뿐 아니라 정보 획득,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여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많은 고객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