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대표 최성욱)는 금융포용센터(Center for Financial Inclusion, CFI)가 주관한 제4회 '인클루시브 핀테크 50(Inclusive Fintech 50, IF5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F50은 CFI가 금융포용 진전을 위해 노력하는 핀테크 기업 50곳을 선정하는 글로벌 혁신 대회다.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솔루션을 가진 전세계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주목하고 있다.
센트비는 2015년 설립된 외환 특화 핀테크 기업으로 혁신적인 개인 및 기업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국경 없는 금융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센트비는 개인용 해외송금 서비스 '센트비(SentBe)'를 국내 최고의 해외송금 서비스로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창출된 금융포용 측면에서의 사회적 가치를 포용성·경제성·접근성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CFI는 센트비의 이같은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IF50의 50개의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센트비가 실제 이주근로자 사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센트비를 통한 해외송금 거래 중 국적이 중·저소득 국가인 외국인이 고국으로 송금한 사례가 전체 송금 거래의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가 데이터 분석 및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경 없는 포용적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IF50 2022에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센트비는 금융소외 계층을 포함한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국경 없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
이형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