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강원도와의 상생을 위해 DMZ 평화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야놀자가 2020년 3월부터 강원도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온 결과 올해 야놀자의 강원도 숙소 거래액(1월~9월)은 코로나19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223% 신장했다. 이는 연평균 48% 이상 성장한 것으로, 강원 지역 상설전용관 신설 및 강원도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야놀자는 강원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강원도 DMZ 평화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강원도로 떠나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철원·화천·고성 등 평화지역 숙소 300여개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숙소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숨겨진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네이처로드' 패스 상품을 판매하고 인근 주요 관광지 정보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강원도 여행 독려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강원 지역 거래액은 꾸준히 성장했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수 있는 긍정적인 민관협력을 사례를 지속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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