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나스미디어,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단독 판매대행사로 선정…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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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나스미디어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의 국내 광고 운영을 맡게 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나스미디어(089600)는 전일 대비 8.72% 상승한 3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앞서 '광고가 붙은 요금제'를 다음달 4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광고 운영은 KT 자회사 '나스미디어'가 맡는다. 전날 광고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대행사로 나스미디어를 단독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미디어는 통합 미디어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KT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통해 자체 통합 데이터 플랫폼(DMP)을 구축하는 등 AI 기반의 애드테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브로드캐스팅 광고로는 △IPTV VOD 광고 △실시간 큐톤 광고 △어드레서블TV 광고 등을 제공 중이다.

넷플릭스가 출시하고 나스미디어가 국내 광고 판매 운영을 맡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는 월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상도는 720p(HD)까지만 지원된다. 1시간 당 평균 4~5분의 광고가 붙는다. 콘텐츠가 시작하기 전과 콘텐츠 재생 중간에 15초 또는 30초 길이로 노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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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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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