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사창투 주역-⑧]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2020년 '광융합기술개발 및 기반조성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광융합산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 광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마케팅 지원, 국내기업 권익 보호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
정철동 한국광산업진흥회장.

진흥회는 우수기업 발굴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도 추진했다. 2019년 193명, 2020년 257명, 2021년 267명 등 총 717명의 채용을 지원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4년째인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 소개하는 사업이다. 초임 임금 및 희망 복지, 고용 인원, 고용 안정성, 매출액 등에 맞춰 디케이, 오이솔루션 등 90개사를 선정해 청년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 관계기관과 함께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 토크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지금까지 150여 명의 일자리를 매칭했다. 광주잡넷 일자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방식의 채용박람회를 개최, 온라인 방식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오프라인의 단점을 최소화하는 등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진흥회는 오는 23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통해 채용 홍보관 및 채용 박람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정철동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에게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