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랩코리아(지사장 김진욱)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본사 차원의 무료 글로벌 이벤트인 '2022 폼랩 유저 서밋을 개최하고 국내 고객사례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폼랩 유저 서밋은 글로벌 3D 프린팅 업체 폼랩이 전 세계 폼랩 3D프린터 사용자와 기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 고객의 활용사례가 한국어로 발표된다. 지금까지 한국의 3D 프린팅 활용사례가 공유된 적은 없었지만 올해엔 처음으로 국내 3D 프린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의 '폼랩 3D 프린터를 활용한 국내외 비즈니스 사례 연구' 발표를 필두로 폼랩 APAC의 김민서 팀장이 '3D 프린팅 기술 SLA와 SLS의 차이: 적합한 기술을 선택하는 방법'이란 내용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고객사례로 신형균 서울정바른치과 대표원장의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3D프린터 활용해 진료하기'가 발표된다. 정성주 핏미(FITme) 팀장은 '환자 맞춤형 보형물 제조를 위한 폼랩 솔루션 활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이사가 '절단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팅 전자의수 제작기'를 소개하며, 이문주 CG5 3D 캐릭터 모델러가 '캐릭터 피규어 모델러가 알려주는 3D 프린팅 꿀팁'을 주제로 발표한다.
비 앆에 미국 나사 항공우주엔지니어, 생체역학개발자, 개인 맞춤형 의료분야 연구진, 보석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전문가가 출연해 폼랩 3D 프린터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올해는 폼랩 프린터로 출력한 제품·부품의 수가 1억개를 돌파한 의미 있는 해”라며 “올해 서밋부터는 한국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가해 우리나라의 3D 프린팅 활용사례를 해외에 소개, 전 세계 3D 프린팅 관계자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 폼랩 유저 서밋'은 폼랩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