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6인조 보이그룹 에이블루 제작…데뷔 전 日 반응 뜨겁다

[사진=제이스타엔터테인먼트, 윤소그룹 제공
[사진=제이스타엔터테인먼트, 윤소그룹 제공

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한 아이돌 그룹 에이블루(ABLUE)가 데뷔한다.

소속사 제이스타엔터테인먼트와 윤소그룹은 18일 "보이그룹 에이블루가 오는 23일 데뷔앨범 'Color_the start(컬러_더 스타트)'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에이블루는 개그맨 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에서 본격적으로 제작한 아이돌 그룹이다. 에이블루는 리더 WinL을 비롯해 YOU, 성수, 원준, ON, 석준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6인 6색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작사ㆍ작곡ㆍ프로듀싱 등 음악적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블루는 모든 멤버가 홍대 버스킹 공연 등으로 데뷔 전부터 내공을 쌓았고,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을 키웠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이 가요계 데뷔를 목표로 팀을 결성하고,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만큼 에이블루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이블루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카니발(Carnival)'이다. '카니발'은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항해하는 에이블루의 세계관을 담았다.

목표와 꿈을 향해 바닥부터 끊임없이 달려나가는 에이블루의 여정과 투지를 힙합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사운드와 비트로 그려냈다. 리더 WinL은 작곡, 작사, 편곡에, 멤버 You는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에이블루는 데뷔 전 일본 프로모션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 에이블루는 일본 내 소셜 미디어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현지 관계자들도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에이블루의 제작자 윤형빈은 "4세대 가요계를 이끌어갈 에이블루(ABLUE)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진행한 버스킹 공연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에이블루는 '프랜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콘서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버스킹 프로모션을 통해 K팝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블루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데뷔 앨범 'Colo_the start'을 발매한다. 또 24일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데뷔 앨범의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