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랩(대표 김경학)은 지난 1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다이브 인투더 커스티머(대표 송종원)와 '스마트미터링 기반 공동주택 지역난방 에너지절약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고양시 1개 시범단지에 스마트미터를 통해 실시간 세대 난방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세대맞춤형 예측 모델(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난방 전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열수요관리 에너지절약 모델을 확산한다는 목표다.
김경학 대표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비용증가로 열에너지의 에너지절약과 수요관리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양사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랩은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특허 48건과 61여건 각종 국내외 인증 등을 보유했다. 회사는 KEPCO에너지스타트업, 기보프런티어벤처기업, 팁스(TIPS) 경기도유망에너지기업,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금융위), DNA혁신기업(과기부) 창업도약패키지(충북대기술지주), SK텔레콤 ESG KOREA에 뽑혔다. 회사는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3기 육성기업이다.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육성을 맡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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