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독일서 차세대 친환경 기술 공개

[사진= LG화학 제공]
[사진=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오는 19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쇼 2022'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테마로 △2050 넷제로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제품 △차세대 친환경·생분해·재활용 소재 △글로벌 고객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디지털전환(DX) 플랫폼 등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LG화학은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친환경 재활용(PCR) 제품, 배터리 열폭주를 차단하는 고성능 단열재인 에어로젤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POE),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춘 탄소나노튜브(CNT) 등 주력 제품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 부스는 지속가능한 삶·사회·미래 등 3개 테마로 운영된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LG화학 제품으로 일상과 사회가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현했다.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지속가능 소재·기술이 전 세계 고객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 요구에 맞춰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