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박성수)은 지역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완화 및 소비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로페이 이용활성화를 위해 '2022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대상 이벤트는 10월 17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관내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으로 제로페이 신규가맹점 선착순 1100개소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단, 소상공인이 아닌 일반가맹점(수수료율 1.2%) 및 지난해 제로페이 신규가맹점 이벤트 수혜업체는 제외한다.
제로페이는 중기부가 2019년에 도입한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연 매출 8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0%이며, 소비자는 은행앱이나 간편결제앱을 다운받아 매장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하여 결제하면 된다.
제로페이 이용혜택으로 △가맹점은 가입비 무료, 결제수수료 0%대(연매출 8억원 이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자동가입, 가맹점 실시간 매출관리 △소비자는 이용금액의 30% 소득공제 , 공공시설 이용요금 할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