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및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공경철)가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로봇 오픈소스 컨퍼런스 ‘ROSCon 2022의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ROSCon 2022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수준의 ROS개발자들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신기술의 발표 및 동료개발자들을 만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다. 엔젤로보틱스는 글로벌개발자 컨퍼런스에 자체개발한 연구용 하드웨어 플랫폼 및 이기종 로봇트래픽 관리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 구현 사례의 참신성을 인정받아 연사로 선정되었다.
20일 오전 10시 10분(JST 시각 기준)진행되는 오픈 메인 세션에서 엔젤로보틱스 로봇연구개발팀의 서휘원, 송민수선임이 'Wearable ROS: Development of wearable robot system using ROS 2'의 주제로 발표한다.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성장과 적용분야의 다변화에 발맞춰 효율적인 웨어러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ROS 2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자체개발한 프레임워크에 사용된 ROS2의 기능을 설명하고 적용사례로 엔젤로보틱스의 보행재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M 시리즈가 소개될 예정이다.
손진호 엔젤로보틱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독창성과 시장 파급력을 고려해 발표 콘텐츠를 선정하는 글로벌개발자 컨퍼런스에 연사로 선정되어 전세계 개발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젤로보틱스의 보행재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M의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ROS2 기반의 웨어러블 로봇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다른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적 예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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