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가 첫 공포연기와 함께,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18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강미나가 seezn(시즌) 오리지널 옴니버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편의점(감독:이정행)’ 편에 출연키로 했다고 전했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조명하는 옴니버스형 OTT 오리지널로,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영화감독들의 참여로 완성된다.
강미나는 챕터 중 하나인 ‘편의점(감독:이정행)’ 편 속 주인공 '수현' 역으로 분한다. 수현 캐릭터는 극의 핵심공간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취준생이다.
강미나의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출연은 지난 6월 KBS2 ‘미남당’ 출연 이후 4개월만의 연기복귀다.
특히 '미남당' 남혜준 캐릭터로의 색다른 반전연기와 함께, MBC ‘20세기 소년소녀’,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주요작품에서의 상큼발랄 캐릭터 틀을 일부 깼던 강미나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감독 임대웅,유영선,이정행,김정민,최윤호, 제공 KT seezn, 기획,제작 코탑미디어, 스푸키하우스, 공동제작 케이스토리스튜디오)은 이달 중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를 통해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