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나 오산시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오산시 관내 16개 초·중·고등학교 시설개선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산 세교2지구 내 오산 AI 마이스터고(가칭)가 2026년(2024년 착공) 개교되는데, 오산시는 관내 우수 학생 지원에 대한 방안으로 입학 비율 30% 확보를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향후 함께 소통하는 자세로 학교의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경청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청과 협력해 미래 오산교육 발전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