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비상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각 점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경우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는 매장인 만큼 안전 점검을 더욱 철저히 진행한다.
올해 초 롯데면세점은 본사 안전 관리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재편했다. 협력업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협의체도 구성했으며 분기 1회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019년 11월에는 롯데면세점 국내 8개 사업장·물류센터에 대해 안전보건 관련 국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소방훈련에 참여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속가능 경영에 있어 최우선 가치는 안전관리”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