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3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하이로닉은 1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84억9200만원으로 전분기 73억4700만원 대비 15.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153.61% 급등한 18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하이로닉의 영업 실적 호조세는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분기의 경우 2분기에 주춤했던 영업이익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실적 개선과 관련해 하이로닉 관계자는 “8월, 9월의 매출이 최대를 기록했다"며 "피코레이저 장비 피코하이(PICOHI300)의 우수한 성능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이루어지고 성유리씨를 모델로 활용한 TV 광고의 전개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이로리프팅 장비 판매가 증가한 것이 주요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