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내달 1일 예정했던 가격 인상과 음료 사이즈 변경안을 잠정 보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9일 본사에서 약 60여 명의 가맹점주와 회의한 끝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한 후 가격 인상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인상 시기는 가급적 올해를 넘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경영과 함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가맹점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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