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1973년 설립 이후 지속 성장 가능한 지식재산(IP)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IP 인재양성부터 기업 육성 및 성장, 발명문화 확산 등 IP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6개 지부를 두고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관리하는 등 IP 인프라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흥회는 RIPC 사업을 통해 일본 수출 규제,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위기가 올 때마다 IP 대응 전초기지로서 국내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허 분쟁 대응 전략과 핵심 특허 확보, K-방역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해외시장 진출 기업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글로벌 IP스타기업'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초기 창업기업 성장 지원 'IP나래 프로그램', 예비창업자 창업 연계 지원 'IP디딤돌프로그램' 'IP 협력기반 강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사회적약자 학생들을 초대해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강의를 시행하는 등 역량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IP에 취약한 기업과 예비창업자, 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자문과 지식재산재능나눔 사업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임인선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전문성을 가지고 IP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광주지역 IP 종합서비스 허브로 중소기업이 IP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