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대표 이준혁)은 대전경찰청,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여해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SQML-DI V1.0)'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고속 처리하기 위해 분산 클러스터 환경에서 병렬 처리하고 다양한 플랫폼 구동이 가능하도록 딥러닝 기반 고성능 영상 데이터 비식별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행사에서 미래 과학 치안기술 및 도시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CCTV 영상 식별·처리 기술 및 솔루션을 전시한다. 스마트 치안과 안전 분야에서 필수 기술로 기대된다.
또 관람객 대상으로 스마트 치안을 위한 실시간 동작 인식 및 안면 비식별화 기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자율주행 산업 및 과학 치안을 위한 CCTV 영상 비식별 처리 기술은 수집된 데이터에 대해 비식별화 및 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개인정보 보호가 필수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은 자동차 번호판, 위치 정보, 사용자 얼굴을 실시간 마스킹 및 블러 처리가 가능하며, 재식별을 위한 성능치 검수 기능도 포함됐다.
이준혁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 대표는 “지난해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개인정보 비식별 고속화 솔루션과 오픈랩 가상화 동적 관리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올해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에 실시간 CCTV 영상처리를 위한 솔루션을 납품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 해운대구, 고양시를 대상으로 한 기반시설 데이터(레이크)댐 구축사업에 영상처리 비식별화 솔루션을 납품할 예정이며 자사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자율주행, 의료 분야에 지속해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빅데이터 및 AI 기술 강소기업으로, 데이터 기반 AI 융·복합 서비스 시장 성장에 발맞춰 스마트 제조, 스마트 의료, 메타버스 분야에서 관련 빅데이터 및 AI 원천 및 응용 기술을 활발하게 연구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엔진 기술을 적용한 SQL 기반 통합 딥러닝 플랫폼 솔루션(SQML), 개인정보 비식별 고속화 솔루션(SQML-DI)과 교육용 딥러닝 통합 분석 시스템(DEEPSDK)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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