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제조 전문 기업 위즈코어는 박덕근 대표가 지난 1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산업대전(Dton 2022) 부대행사인 인사이트커넥트(Insight Connect) 2022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이트 커넥트 2022는 기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 트랜드를 전망하는 자리다.
박덕근 위즈코어 대표는 이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은 공장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덕근 대표는 정보 디지털화부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로 연결되는 디지털 전환 흐름을 소개했다.
박덕근 대표는 “중소 제조기업에게 디지털 전환이 부담스러운 도전과제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중·장기적 성장 측면에서 볼 때 디지털 전환은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라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자본 투입보다는 분명한 목표 설정과 목표에 기반한 탄탄한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작은 부분부터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성공 경험을 만들어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이러한 성공 경험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즈코어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제조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부품·전기전자·금속철강·식음료 등 업종별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해왔다. 다년간의 구축 경험을 통해 2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제조 현장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