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베트남 희망나무 기부식과 임직원 환경보호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베트남 희망나무 기부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기현 글로벌비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날 기부식에 이어 임직원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도 열렸다. 편 사장을 비롯해 교보생명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을 시작으로 강화군 독립운동길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임직원이 참여해 희망나무를 기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