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유선 회담을 통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관련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현재 가동하고 있는 실무협의에서 친환경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또 미국 재무부가 IRA를 이행하기 위한 하위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도 지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안 본부장과 타이 대표는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담 등 다자회의에서도 만나 고위급 협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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