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타임비는 한국화 한지 노트가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은 ‘한국화 한지 노트’는 국내산 한지 용지를 사용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발한 한지 인쇄 기술을 접목해 원작 한국화에 더욱 가까운 퀄리티로 제작됐다.
디지털 복원 전후의 모습과 한국, 영어 외 8개 국어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마치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하게 구성했다. 또한 패키지 겸 맞춤 케이스를 활용해 한국화 액자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댓타임비는 한국화의 원래 모습과 색을 재현하는 디지털 복원 기술을 개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화 거장들의 작품을 도록화 한 ‘한국화 시리즈’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단원 김홍도를 시작으로 올해는 조선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작품들로 ‘한국화 시리즈2, 겸재 정선’을 선보였다. 이 도서는 10월 초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시작해 지난 17일 목표금액의 132%인 약 6600여만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한편, 일상 속에서 한국화를 알아가고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대중성과 실용성까지 갖춘 댓타임비 ‘한국화 한지 노트’는 오는 12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시상식과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