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에선 장어의 새로운 맛을 선보인 파장어 맛집을 찾아간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이 식당은 100% 국내산 무항생제 민물 나주장어만 사용한다. 장어의 양식 과정 중 발생하는 질병 및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 대신 천연에서 추출한 생약제와 천연황토로 장어를 길러냈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민물 장어를 손질해 손님상에 내놓는다. 장어엔 고추씨 기름을 발라 껍질을 보호하고 잡냄새를 제거한다. 여기에 12시간 끓인 천궁, 당귀, 천초 등 7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한방 소스를 발라 흙냄새와 비린 맛을 잡아내는것이 특징.
대표 메뉴 ‘장어 파김치'는 10일 숙성한 파김치와 장어를 한 판에 모아 파 뿌리, 새우, 다시마 등을 넣고 2시간 끓인 육수를 부어 완성이된다.
한편 SBS '생방송투데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