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 창업진흥센터(센터장 조병관)는 창업멘토 풀(Pool)과 인프라 및 예비창업패키지 주관 연계기관을 적극 활용해 19~20일 이틀간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실전교육'을 실시했다.
GIST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D.N.A.분야) 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중심으로 사업아이템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창업스타트업교육에 이은 이번 실전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사업화를 위해 한층 더 심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총 19명의 예비창업자와 지스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19일에는 △모바일 마케팅(마케팅의 기본적인 이해 등) △투자유치 및 성공경험 공유, 벤처캐피탈(VC) 투자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 개요(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현황과 투자유치 현황 등), 20일에는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전략 △AI 기술 추천시스템을 주제로 전 교육이 강의형과 멘토링형으로 진행했다.
조병관 창업진흥센터장은 “창업 입문자를 위한 창업스타트 교육에 이어 좀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2월 초에는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D.N.A.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AI소프트웨어대전 전시회 지원 및 투자유치와 홍보에 활용 가능한 미디어, IR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