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21일부터 2023년도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연구·개발(R&D) 기획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역량 고도화 및 확산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으로 특화분야는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이다.

이번 수요조사의 연구개발 분야는 중추기술형, 문제해결형, 글로벌확장형, 초광역형 등 4가지다. 과제규모는 연 5억원~25억원 수준, 과제기간은 최대 2년~5년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11월 11일까지 R&D과제 수요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향후 제안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R&D기획을 추진하고 기획위원회 검토를 거쳐 기획보고서 및 신규과제 제안요청서(RFP)를 도출해 차년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균의 원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전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스마트농생명융합산업 분야의 기업 및 도내 혁신기관과 소통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겠다”며 지역혁신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