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토털솔루션 기업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가 기업들에 이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최근 마이스터즈는 리테일 단위의 가전제조유통사들과의 업무협약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마이스터즈의 행보는 지난 8월 산하 본부(영업·유통·물류)을 중심으로 한 관리조직 정비에 이어진 것으로, 기존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들과도 접점을 넓히면서 사업방향을 포괄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공동주택 빌트인 가전시장 시장점유 최상위 기업들과 다년간 이어져온 실적을 토대로, 현재 약 1700만세대로 파악된 국내 공동주택 가구들 중 900만 세대(추산치)이상 취합된 옵션 가전DB와 설치 및 AS 관리 노하우를 아우르는 통합 전산 시스템의 업데이트는 물론, 이를 일반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판매 시스템과 AS전문 어플리케이션 론칭으로까지 단계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투자유치의 가장 큰 목적으로 두고 있다.
마이스터즈는 이러한 사업확장을 위해 꾸준한 투자유치와 함께, 확보된 데이터의 전산화와 통합전산시스템의 고도화 개발 노력을 거듭해가고 있다.

마이스터즈 관계자는 "과거보다 늘어난 필수가전 품목들이 빌트인 형태로 다양해지는 가운데, 실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의 활용과 AS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또한 지속적인 유지보수마저 까다롭게 여겨져 제품이 방치되거나 쉽게 폐기되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들을 개선하기 위한 B2C 영역의 노력을 본격화하면서, 소비자나 기업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는 것이 마이스터즈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