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기밥솥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고객 만족도와 제품(서비스)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쿠첸은 올해 만족지수에서 사용품질 지수인 △성능 △신뢰성 △내구성 △안전성 △접근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감성품질 지수인 △이미지 △고객의 제품 인지성 △신규성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았다.
쿠첸은 국내 최초 2.1 초고압 기술을 개발해 잡곡밥을 빠르게 취사하는 '121 밥솥'과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밥솥을 선보였다. 올해는 신기술을 적용한 6인용, 10인용 밥솥과 전기레인지(인덕션)까지 출시했다.
'쿠첸 트리플' 밥솥 신제품은 2.1초고압, 1.3중압, 1.0무압 총 3개 압력을 조작할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의 잡곡밥부터 탱글탱글하고 구수한 솥밥, 고슬고슬한 백미밥까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쿠첸ON'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취사, 진행 상태 확인, 마이레시피 등록, 레시피 다운로드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마이레시피는 인공지능(AI)처럼 취사 패턴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취사한 메뉴 네 가지를 순서대로 보여준다. 내솥에 초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인 STS316Ti를 적용해 위생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