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현의 매력이 '금수저' 촬영 현장을 환하게 빛냈다.
킹콩 by 스타쉽은 21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장문기'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우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우현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슈트 핏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또한, 그는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동료 배우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손우현은 감독과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처럼 그는 장면 사이사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금수저'에서 손우현은 보디가드 역할에 걸맞게 임팩트 있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극 중 사채업자 안무인(김기두 분)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부터 갑자기 날아든 서준태(장률 분)의 주먹을 막아내는 장면까지 수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짜릿한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손우현은 디테일한 연기를 통해 인물들 간 관계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그는 부드러운 말투과 걱정 어린 눈빛, 뜻밖의 '허당미'로 황태용(이종원 분), 이승천(육성재 분)과 마치 친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빚어냈다. 반면, 황현도(최원영 분) 앞에서는 절제된 표정으로 속내를 쉽게 보이지 않는 문기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편, 손우현을 비롯해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이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9회는 21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