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노사연의 댄스 본능에 감탄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43회에서는 경북 창원의 맛집을 탐방하는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공개된다.
토밥즈는 창원 여행의 첫 맛집에서 아귀불고기와 아귀탕을 맛본다. 특히 아귀탕에 식초를 더해 먹으며 시원하고 깨끗한 국물의 매력에 한껏 빠진다고.
박명수는 댄스가수인 김종민에게 "식초 먹으면 몸이 유연해진다는 말이 맞냐"며 궁금해한다. 김종민은 잠시 고민하다가 "모르겠다"고 말하고, 박명수는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노사연은 김종민을 대신해 "식초를 먹으면 유연해진다. 내가 몸이 유연해지려고 식초를 엄청나게 먹었다"고 말한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누나가 사실 유연해 보이진 않는다"며 노사연의 말에 의문을 품는다.
이에 노사연은 식사 중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팔과 다리를 흔드는 춤사위를 선보인다는 후문. 특히 박명수는 노사연의 반전 춤 실력에 "누나는 빠른 노래가 없지 않느냐. 빠른 노래 하나 만들어야겠는데. 댄스 가수를 해도 되겠다"며 음악 장르 변경까지 제안한다.
이후 박명수는 멤버들이 모두 식사를 마치자 노사연에게 "누나 춤 한 번 다시 보여 달라"며 앙코르 무대를 요청한다. 흔쾌히 자리에서 일어난 노사연은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몸을 살랑이며 춤을 춘다.
노사연의 댄스를 본 김종민은 "너무 맛있어서 추는 춤이다. 왕년에 고고장 좀 가셨던 거 같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박명수 또한 "누나가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말하는데, 노사연도 춤추게 하는 토밥즈의 유쾌한 먹방 여행은 22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