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직접 만들어낸 걸그룹' Acid Angel from Asia의 음악적 세계가 찾아왔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에 Acid Angel from Asia(이하 AAA)의 데뷔 앨범 'ACCESS'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특히 각 트랙들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AAA 멤버들의 개성 강한 모습이 녹아들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첫 곡 'Access'는 앨범의 전체 색깔을 정의하는 곡이자, AAA만의 콘셉트를 요약하는 작품이다. 독특한 감각의 사운드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살짝 베일을 벗으면서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타이틀곡 'Generation'이다. 'Acid한 맛'으로 무장한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린다. 어디를 가든 핸드폰을 놓지 않고 셀카와 쇼트 폼 콘텐츠를 사랑하는 지금의 소녀를 당당하게 표현한다.
이어지는 'Rolex'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성공해 자신의 손으로 'Rolex'를 갖겠다는 강한 자아와 독립심을 드러내는 트랙이다. 뭄바톤 사운드에 힙합적인 요소를 가미, AAA만의 개성을 더했다.
'Dimension'에서는 트리플에스의 서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자신의 운명을 모르고 살고 작은 's'들이 큰 'S'가 되고 이들이 모여 tripleS를 완성한다는 내용을 품고 있다.
마지막 트랙 '+(82)'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앞으로 공개될 AAA에 이어 공개할 두 번째 '디멘션(DIMENSION)' +(KR)ystal Eyes의 등장을 예고하는 트랙이기 때문. 이 곡은 KR로서 살아가고 있는 소녀들과의 새로운 연결 지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AAA에는 'ACCESS'에는 타이틀곡 'Generation'을 비롯해 'Access', 'Rolex', '찰나(Charla)', 'Dimension', '+(82)'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각 트랙들은 특별한 서사를 담아내며 AAA만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AAA는 오는 28일 오후 6시 'ACCESS'를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의 감격을 맛본다. 특히 '마스터(MASTER)'로 명명된 팬들이 '그래비티(Gravity)' 투표를 통해 직접 김유연과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AAA 멤버로 발탁해 의미를 더했다.
트리플에스의 '디멘션'은 단순한 유닛을 넘어선 개념이다. 트리플에스의 생태계 안에선, 유닛이 아니라 하나의 '완결한 차원(디멘션)'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팬들이 직접 만들어낸 걸그룹' AAA는 오는 28일 데뷔 앨범 'ACCESS'를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