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스타트업 20개사와 싱가포르 '스위치' 전시회 참가

창업진흥원은 25~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위치(SWITCH) 2022'에 국내 창업기업 20개사로 꾸린 'K-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스타트업과 동남 아시아·싱가포르 지역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싱가포르 대표 스타트업 전시회다.

참가기업은 전시 부스 운영, 데모데이, 투자자 미팅, 피칭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비디오몬스터·에임비랩·케이크랩스 등 3개사는 메인 행사인 슬링샷 피칭대회 준결승(TOP 50)에 진출했다. 25~26일 이틀간 열리는 준결승을 거쳐 톱10에 선정되면 27일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른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국내 창업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주목시켜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 제공)
(창업진흥원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