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의 훈훈한 ‘힐링 콘서트’ 현장의 분위기가 전해졌다.
두리는 지난 21일 경찰의 날 기념 ‘힐링 콘서트’ 축하 공연을 꾸민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힐링 콘서트’ 대기실에서 가요계 대선배 박학기, 유리상자 박승화, 이세준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리의 모습이 담겼다. 청순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뽐내며 잔잔한 웃음과 함께 양손 손가락 하트를 보내고 있는 두리와 양옆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학기, 유리상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두리는 대기실에서 깜찍한 표정을 짓거나, 차 안에서 귀여운 브이(V) 포즈와 해사한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해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기도 했다.
두리는 이날 ‘힐링 콘서트’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두리만의 대체불가한 매력이 느껴지는 공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리는 최근 새 싱글 ‘싱글2벙글’을 발매하고 활발한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신곡 ‘싱글2벙글’은 첫눈에 반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마음을 담은 상큼하고 풋풋한 사랑 노래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댄스 트로트 곡이다.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두리는 지난 2019년 ‘미스트롯 시즌1’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 최종 순위 7위를 차지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트로트,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앨범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두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방송될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