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레전드 이대호와 최준석이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4년 간 한 침대를 같이 쓰며 한집살이 했던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은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을 꾸민다.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이대호는 은퇴식을 떠올린다. 이어 그는 피규어부터 구단에서 전달한 커플링까지 어마어마한 은퇴기념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밝힌 뒤, 절친 추신수가 제안한 특별한 ‘은퇴 기념 선물’이 있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대호와 최준석은 서로를 부르는 귀여운 애칭은 물론 동고동락했던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특히 두 사람이 원룸에 함께 살았던 시절 두 사람이 배달음식을 시킬 때마다 명연기를 펼쳤다는 에피소드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아울러 이대호와 최준석은 남다른 덩치 때문에 웃음을 유발하는 수많은 짤을 생성했다고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남들에게 오해받았던 짤이 있다고 이야기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구계 대표 절친 이대호와 최준석의 한집 살이 이야기는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