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특별한 감성을 기록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22시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은지의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log(로그)’의 2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콘셉트 포토는 가수 정은지의 낮과 인간 정은지의 밤을 포착했다. 앞서 천진한 아이 같은 면과 ‘올해 서른’ 정은지의 성숙한 면을 표현한 1차 포토에 이어 정은지의 또 다른 양면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컴백을 앞두고 정은지의 순간의 기록이 공개됨에 따라 정은지가 그리는 ‘서른 번째 기록’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정은지는 오는 11월 2일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log(로그)’를 발표하고 약 2년 3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한다. ‘log’는 ‘기록하다’라는 뜻으로, 여행과도 같은 인생을 선배들의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다시금 ‘기록’한 앨범이다.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정은지가 직접 곡의 선별 과정부터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버즈의 대표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인생이라는 여행을 떠나는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YB의 ‘흰수염고래’, 조용필 ‘꿈’,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등 세대를 뛰어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들을 정은지 특유의 ‘힐링 보컬’로 재해석하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은지의 첫 리메이크 앨범 ‘log’는 오는 11월 2일 정식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