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가 클라우드 기반 API 토털 플랫폼 'API 플렉스(PLEX)'를 선보였다. API 플렉스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주요 API를 한곳에 모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API 플렉스는 '서비스'와 '마켓 플레이스'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서비스 메뉴에선 기업형 메시지부터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네이버 톡톡, 카카오 알림톡 등 소셜미디어 메시지까지 용도에 따라 맞춤API를 이용할 수 있다. 세계 220여개 국가 대상 메시지는 물론 왓츠앱(WhatsApp), 바이버(Viber) 등 해외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API도 제공된다.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AI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조회 등 부동산 관련 데이터 △예금주 조회, 1원 계좌 인증 등 금융 데이터 △소유자 검증 차량정보 조회, 사업자 휴폐업 조회 △AI 채팅봇, 컴퓨터 비전 기반 자동화 등 AI 전문 데이터 △재가공한 공공 데이터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API 플렉스는 기획, 마케팅, 기술 가이드까지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레거시 연동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API 플렉스(PLEX)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API 플렉스 론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AI 분석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