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는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성초등학교에 세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롯데제과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한다. 2020년 부산 방곡초, 2021년 강원도 인제 원통초에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3호는 진성초등학교 내 일부를 활용해 약 209㎡(62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번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달콤바삭 놀이터'로 진성초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지난 24일 진행한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진성초등학교 김동욱 교장 및 진성초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진성 사업대표는 “스위트스쿨을 통해 진성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행복을 설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롯데제과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 지속적으로 '스위트스쿨'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