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상생 협력 2차 포럼 개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자동차 부품 산업 전략·협력 방안 논의

한자연, 상생 협력 2차 포럼 개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핵심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한자연은 25일 충남 천안시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2차 포럼 EGS를 타고 달리는 미래자동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정책, 기술 2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자동차부품 산업의 ESG 대응전략과 Insight’, ‘탄소중립과 미래자동차의 변화’의 소주제로 오전, 오후에 나눠 진행된다.

정책포럼은 △‘밸류체인 관점에서 본 자동차산업의 ESG경영’ 발표 △‘자동차부품산업의 ESG경영 성공전략’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술포럼은 △‘수소전기차와 탄소중립과의 관계’ 발표 △‘현대차 탄소중립과 LCA’ 발표 △‘가속중인 모빌리티 변화속 EV 충전시스템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서 ESG를 타고 달리는 미래자동차 정책 현황 및 상생을 위한 정책 방향과 ESG경영에 대한 자동차 부품 산업의 변화에 대한 기업 전략 및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자연은 지난 달 21일에 진행된 1차 포럼과 이번 포럼, 11월 23일 진행되는 ‘미래차 전환과 대응 전략’ 3차 포럼까지 총 3차(6회) 포럼을 통해 기술·정책·비즈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 변화 대응 및 발전 전략을 도출해 천안·아산 지역 산업 성장 및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자연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금번 포럼을 통해 지역 및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ESG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