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지난 10월 13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MF&KME 2022'에 '부산기업 XR 메타버스 공동관'을 마련, 지역 우수 콘텐츠를 알리고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부산공동관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확장현실(XR)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병원',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개발사 '피커스스튜디오', 동작인식 AI 기반 멀티플랫폼 개발사 '유니플렉스', 애니메이션 및 융복합 콘텐츠 기획·제작사 '씨지픽셀스튜디오'와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등 6개 부산 XR·메타버스 전문기업이 참가해 133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공동관 전시 콘텐츠 6개를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기업 전시 효과를 높였다.
정문섭 원장은 “부산의 XR, 메타버스 분야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부산 콘텐츠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째인 'KMF&KME 2022'는 메타버스산업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열리는 메타버스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70여개 기업이 참가해 339부스를 마련했고,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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