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한화손해보험과 '온라인 보험 사업' MOU

노랑풍선, 한화손해보험과 '온라인 보험 사업' MOU

노랑풍선이 한화손해보험과 '여행자보험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박성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자보험을 비롯해 여행 관련 신규 보험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랑풍선은 9월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자유여행 여행자보험을 직접 판매하기 위한 간단손해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여행과 관련한 신규 보험 상품 개발 및 판매가 가능해졌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펜데믹 이후 여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바로 '안전'인 만큼 앞으로 여행자보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행자가 보험상품의 보장 범위에 수동적으로 따라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고 고객 관점에서 여행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폭넓은 협업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